일상 생각

2014년 9월 3일 7시 40분경 생각

한라산불곰 2014. 9. 3. 07:43

요즘 생활은 나쁘지 않은 상황과 조건이지만, 그래도 내 젊음의 이 시간들이 너무 아쉬울 때가 있다. 나에겐 즐길 수 있는 많은 취미가 있는데, 그것들을 즐길 시간들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. 매일 아침 7시 55분 이전에는 집을 나서야 하고 8시 30분까지는 회사에 도착해야 하며 보통 5시 30분~6시30분까지는 일을 한다. 물론 일도 재미있는 부분도 있고, 나를 성장하게 만들어주지만 출퇴근 시간까지 고려 했을 때 24시간중 8시간~9시간 (아주 가끔은 10시간 이상)을 일한다는 것은 너무 아쉽다.


그래서 지금은 시간적 자유를 좀 더 늘리면서, 경제력의 감소는 최소화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. 불곰 부인은 이런 불곰의 생각들을 부분적으로 지지하면서도, 가시적인 성과가 보지지 않으면 aprove 안 해줄 것 같은 느낌. 하긴 5개월전 우리집의 2대 Boss로 취임한 아기곰이 있으니 어쩔 수 없다. (1대 보스는 불곰 부인이었다.)


계속 영리하게 계획하고 집요하게 시도하다보면 분명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. 오늘도 화이팅!